대화가 자꾸 어긋나고 위아래로 훑어보는 눈빛이 불편한데, 분위기를 깰까 봐 두 시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기억할 말불편한 자리는 끝까지 있어야 예의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분위기 깨질까 봐 버티는 시간
어색해질까 봐, 혹은 무례해 보일까 봐 불편한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정작 내 마음은 계속 소모됩니다.
자리를 정리해도 잘못한 게 아니다
먼저 일어난다고 해서 상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맞지 않는 자리를 짧게 마무리하는 것도 정중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짧게 마무리하는 말
길게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짧은 한마디로 자리를 정리하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핑계가 없어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눈빛이나 질문이 불편한데도 두 시간을 채워야 예의라고 느끼면 몸의 신호보다 상대 평가를 먼저 두게 됩니다.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야만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불편하다는 사실만으로 약속을 끝낼 수 있습니다.
가방과 휴대폰을 챙기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가볼게요”라고 말하는 연습을 해두세요. 상대가 이유를 캐묻거나 막는다면 계산을 따지며 머물지 말고 직원 가까이 이동해 택시를 부르거나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말문이 막힐 때
-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이만 가볼게.
- 다음 일정이 있어서 먼저 일어날게.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반응
- 어색해질까 봐 끝까지 자리를 지키기
마지막으로 하나만
- 지금 이 자리가 편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