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자리에서 상대가 여자는 좀 섹시해야지 라고 가볍게 말합니다. 웃으며 넘겼지만 순간 나를 물건처럼 평가받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 기억할 말매력은 누군가가 정한 틀에 맞춰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력을 점수 매기듯 말할 때
가볍게 던진 말이라도 외모나 몸만 보고 평가하는 순간, 듣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대상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그 말은 나를 사람이 아니라 대상으로 본다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과 외모를 평가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후자는 나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내가 정할 수 있는 매력의 모양
어떤 모습이 매력적인지는 나에게 편한 방식으로 정해도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몸과 태도를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평가받은 불편함을 웃음 뒤에 숨기지 않기
소개팅에서 “여자는 좀 섹시해야지”라는 말을 듣고 몸이 굳었다면 그 감각은 취향 차이 이상의 정보입니다. 외모 칭찬과 특정 모습으로 바뀌라는 평가는 다르며, 불편하다고 했을 때 사과하는지 예민하다고 몰아가는지가 상대의 존중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외모를 기준처럼 말하면 불편해요”라고 짧게 알리고 옷차림으로 반박하거나 증명하려 하지 마세요. 말이 반복되면 만남을 일찍 끝내고, 다음 데이트를 잡을지는 사과의 화려함보다 이후에 평가하는 말을 멈추는지 보고 정하세요.
말문이 막힐 때
-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나는 좀 불편했어.
- (스스로에게) 매력은 누가 정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편한 모습에서 나와.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반응
- 그 말에 맞춰 원치 않는 옷차림이나 태도를 억지로 꾸미기
마지막으로 하나만
- 그 말을 듣고 실제로 편했는가 불편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