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의 연락을 기다리는 동안 정작 내 마음은 뒷전이 됩니다. "그 사람이 좋다고 하면 나도 좋다"고 생각해버립니다.
오늘 기억할 말상대의 선택만큼 나의 선택도 이 관계에서 똑같이 중요합니다.
상대 선택만 기다리던 요즘
연락이 올지 안 올지에 하루 기분이 매달려 있다면, 나도 모르게 결정권을 전부 상대에게 넘긴 상태일 수 있습니다.
나도 고르는 사람이라는 걸 잊을 때
만남은 한 사람이 고르고 다른 사람이 골라지는 자리가 아니라, 둘 다 서로를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좋다는 마음도 내가 정하는 것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지보다, 내가 이 사람과 있을 때 편안한지부터 물어봐야 진짜 방향이 보입니다.
오늘부터 물어볼 한 가지
다음 약속에서는 장소나 시간처럼 작은 것 하나라도 내가 먼저 제안해보면 좋습니다.
연락을 받기 전에 내 호감부터 점검하기
소개팅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지에만 집중하면 정작 대화가 편했는지, 가치관이 맞는지, 다시 보고 싶은지 내 선택은 사라집니다. 선택받는 기쁨과 내가 원하는 관계는 같은 답이 아닙니다.
답장을 기다리는 동안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을 각각 두 개 적어보세요. 연락이 와도 그 사실만으로 다음 만남을 수락하지 말고, 내가 더 알고 싶은 점이 있는지 확인한 뒤 답하세요.
말문이 막힐 때
- 저도 몇 번 더 만나보고 편하게 정하고 싶어요.
- 나에게: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냐보다, 내가 이 사람과 있을 때 어떤지도 봐야 해.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반응
- 상대 연락만 기다리며 내 하루 기분을 맡기기
마지막으로 하나만
- 관계의 방향을 늘 상대 선택에만 맡기고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