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고 반가운 마음에 언제 볼지 물어보면 늘 다음에 정하자는 답이 돌아옵니다. 벌써 두 달째 같은 대화가 반복됩니다.
오늘 기억할 말보고 싶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그 말은 결국 날짜와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말은 쉽고 약속은 다릅니다
보고 싶다는 말은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잡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함께 필요합니다.
그래서 말만 반복되고 약속이 없다면 그 차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물어봅니다
언제 시간 되냐는 열린 질문보다 이번 주 토요일 어떠냐고 구체적으로 물으면 상대의 진짜 상황이 더 잘 보입니다.
매번 애매하게 넘어간다면 그 자체가 하나의 답일 수 있습니다.
이유가 반복되는지 봅니다
한두 번은 정말 바빠서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같은 이유로 미뤄진다면 우연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이유를 존중하되, 그 이유가 계속 반복되는지는 따로 세어봐도 됩니다.
내 시간을 먼저 채워둡니다
약속 없는 기다림이 길어지면 내 생활도 그 사람 일정에 맞춰 비워두게 됩니다.
다른 계획을 채워두면 상대가 약속을 정할 때도, 정하지 않을 때도 내 하루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보고 싶어” 다음에 날짜가 오는가
보고 싶다는 말은 반갑지만 두 달 동안 시간과 장소가 잡히지 않았다면 실제 만남을 만들 의지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말의 온도와 일정을 내는 행동을 같은 것으로 보지 않아야 합니다.
“나도 보고 싶어. 이번 토요일 오후는 어때?”라고 한 번 구체적으로 제안하세요. 또 다음에 보자는 답만 온다면 더 묻지 말고 내 일정을 채운 뒤, 상대가 날짜를 들고 올 때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말문이 막힐 때
- 저도 보고 싶어요, 이번 주 토요일 어때요?
- 계속 다음에 정하자고 하시니까 궁금해서 물어봐요, 요즘 많이 바쁘세요?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반응
- 말만 듣고 계속 내 일정을 비워두기
마지막으로 하나만
- 보고 싶다는 말이 실제 약속으로 이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