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만남에서 예상보다 훨씬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고맙긴 한데, 이걸 받았으니 이제 함부로 거절하기 어려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 기억할 말받은 선물의 크기가,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의 크기는 아닙니다.
큰 선물은 마음을 무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선물이 클수록 고마움도 크지만, 동시에 그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부담도 함께 커집니다. 이 부담이 관계를 편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선물을 준 쪽의 마음과, 받는 쪽이 느끼는 무게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받기 전에 미리 말해도 됩니다
너무 큰 선물은 부담스럽다고 미리 말해두면, 서로 애매한 상황을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을 꺼낸다고 관계가 서운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의 속도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받았다고 해서 다 갚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이미 받은 선물이 있다면, 그 마음만 고맙게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결정은 따로 생각해도 됩니다.
거절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선물과 상관없이 거절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담스러운 마음을 짧게 말해봅니다
말로 꺼내는 순간, 혼자 안고 있던 무게가 절반쯤 가벼워집니다. 상대도 내 부담을 알아야, 다음부터 선물의 크기를 맞출 수 있습니다.
큰 선물과 이후 선택을 따로 두기
세 번째 만남의 비싼 선물이 고마워도 앞으로의 만남과 스킨십을 갚아야 할 빚은 아닙니다. 부담 때문에 거절하기 어려워졌다면 선물의 의도보다 내 선택권이 줄었다는 사실을 봐야 합니다.
“마음은 고맙지만 이 선물은 부담돼서 받을 수 없어”라고 돌려줘도 됩니다. 이미 받았더라도 원치 않는 부탁에는 아니라고 말하고, 대가를 요구하면 만남을 멈추세요.
짧고 분명하게 말하기
- 너무 큰 선물은 부담스러워요, 다음엔 가벼운 걸로 해줘요.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반응
- 선물이 컸다는 이유로 원치 않는 일까지 받아들이기
- 부담스러운 마음을 계속 숨기고 참기
결정하기 전에
- 선물을 받고 부담이 더 커졌는가?
- 받기 전에 미리 말할 기회가 있었는가?